버거 시장의 새로운 강자 프랭크 버거

새로운 강자 프랭크 버거

최근에 가격 경쟁이 치열한 버거 시장에서 주목 받는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의 당당버거는 두 개의 버거를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맥도날드나 버거킹보다 많은 점포를 가진 프랭크 버거도 가성비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렴한 가격 정책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서 마케팅 효과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프랭크버거 추천 메뉴 3가지

프리미엄 버거 시장의 다양성

미국의 파이브가이즈와 한국의 크라제버거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버거 시장에 차별화를 주는 트렌드가 등장하였다. 최근에는 오픈런으로 화제가 된 파이브가이즈의 반응이 뜨겁다. 이러한 버거 시장에서의 트렌드는 다양한 인간군상과 스토리를 양념으로 더 큰 바이럴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98년에 등장한 크라제버거는 잘 되었던 시기가 있었나 현재는 망하였다. 그 이후로도 자니로켓과 모스버거 등의 시장 진출은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으나, 2016년에 SPC 그룹에서 들어온 쉐이크쉑은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외국계 수제버거 브랜드의 성공과 파이브가이즈의 프리미엄 전략

외국계 수제버거 브랜드가 외식시장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중견기업과 대기업들이 같은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BHC와 대우산업개발이 외국계 브랜드를 도입했으나, 대우산업개발의 구스토아프이토리는 반년 만에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하나그룹에서 도입한 파이브가이즈는 애들 백화점 사업에 회장님의 셋째 아드님이 직접 낙점했다고 합니다. 이 프리미엄 브랜드는 고등램지버거로 유명하며, 가격도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 상당히 높습니다.

트러플 감자 특급 버거

고 대용단에서 트러플 감자를 사용한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버거킹의 Quatro Maximum Meat Focus The Amazing Ultimate Grilled Patty Of The Biggest Four Super Meat Frick은 이름이 39자로 이번 신메뉴의 특징입니다. 기존 브랜드들도 화제성을 추구하여 특이한 메뉴를 내놓고 있는데, KFC의 치킨버거는 빵을 대신하여 치킨을 사용한 메뉴입니다.

롯데리아와 버거 시장

롯데리아는 한국 최초의 버거 프랜차이즈로서 소정 마케팅을 통해 화제성을 이끌어오고 있다. 이 버거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포장과 배달 서비스와의 조화로 인해 유의미한 성장을 보였다. 작년에는 치킨이나 피자 시장보다 버거 시장이 더 많이 성장했다.

버거 시장의 성장과 경쟁

승률을 고려하면은 사실상 정체 상태라고 하더라도 버거 시장은 15%대 성장을 보였다.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이 시장에 공급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넓어지고 관심이 증가하며, 새로운 제품에 대한 화제성이 집중되면서 수요와 시장이 커지고 있다. 또한, 새로운 브랜드들이 재진출을 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기존의 브랜드들도 매출을 올리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팝하이스와 같은 새로운 브랜드도 대어볼만한 가능성이 있는 한국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버거 시장의 주류 브랜드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맘스터치, KFC로 구성된 빅5 브랜드가 주로 버거 시장을 이끌고 있는데, 매출으로 보면 맥도날드와 버거킹, 롯데리아가 큰 규모를 갖고 있으며, 점포수로는 롯데리아와 맘스터치가 압도적으로 많다. 최근에는 맘스터치가 롯데리아를 추월하여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하게 되었다. 맘스터치와 롯데리아는 1200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맥도날드, 버거킹, 프랭크 버거는 400-500개 정도, 뉴욕버거나 노브랜드 버거는 1200개 정도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인 맥도날드나 버거킹은 가맹점이 많지 않고 대형 직영점을 운영하며, 주요 도시에 입점하고 있다. 반면에 롯데리아나 맘스터치와 같은 국산 브랜드는 점포수가 많아 매출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후발주자 브랜드의 버거 가격대

후발주자 브랜드들은 가성비로 아래 포지션을 잡거나 프리미엄으로 위쪽 포지션을 잡으며 버거의 가격대를 조정하고 있다. 기존 빅5 버거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승산이 없어 아래나 위로 포지션을 조절하여 시장에 끼어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패스트푸드 업계의 양극화

패스트푸드 업계는 양극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존의 빅5는 가성비로 가기 어려워져 포지션을 잃고 있습니다.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비용 절감과 고급화를 동시에 이루는 것은 어려운 과제이며, 농장 규모화가 되지 않아 식자재물가가 비쌉니다. 더불어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를 설득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하지만 빅5의 점포 수가 많아 접근성에서는 여전히 강한 편입니다. 특히 다양한 할인 제도를 통해 소비자에게 유리한 측면을 갖추고 있습니다.

패스트푸드 업계의 경영 상황

맥도날드와 버거킹은 행사로 가성비를 챙기면서 프리미엄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맥도날드는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자본잠식에 빠져있으며 미국 본사에도 로열티를 지급해야 한다. 버거킹도 매출은 증가했지만 할인행사로 인해 영업이익이 토막나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

햄버거 가격 상승과 인상의 이유

햄버거 가격이 많이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판간비가 증가하고 있는 영업이익률의 하락 때문이다. 햄버거의 가격 인상은 1년에 한 번씩이었으나 최근에는 3,4개월 주기로 빨라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식재료 가격의 상승뿐만 아니라 사업 확장과 마케팅 비용을 메꾸기 위한 조치로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빅5 중 4개 브랜드가 M&A 시장에 나오는 등 회사 판매 시도도 관측되고 있다.

판매 매출 강세, 그러나 매물은 잘 안 팔려

지금은 맥도날드, 버거킹, 맘스터치, KFC를 제외하고 롯데리아를 포함한 패스트푸드 체인들이 매물로 나오고 있다. 실적이 좋아 가격을 인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팔리는 매물은 KFC 하나뿐이다. KFC는 규모가 작고 알짜 실적이 있어서 팔렸다고 추정되지만, 다른 브랜드들은 판매자와 구매자의 입장에서 다른 이유로 인해 비싸게 팔리지 않고 있다. 판매자는 매출이 증가하였으므로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고 비싼 가격으로 매물을 판매하려는 상황이다.

버거 산업의 현황과 고민

코로나 특수가 끝나기 전에 실적이 애매하고 로열티 등 복잡한 계약 조건이 있는 글로벌 브랜드는 수익성을 내기 어려워 보입니다. 또한, 경영 간섭과 높은 가격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이 비싸게 느껴집니다. 현재 투자 시장은 자금 확보가 어렵고 M&A 시장도 불활성화되어 판매가 어려운 상황입니다.